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한민국 경주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의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공급망,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경제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2025년 회의는 한국이 의장국을 맡아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게 되며, 다수의 신규 정상들이 처음으로 APEC 무대에 오르는 점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 APEC 참가국의 정상을 소개하겠습니다.
👉 APEC 회원국은 왜 21개국일까요? APEC 의 설립 목적과 회원국 가입 역사를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원국 21개국 리스트👉 37년 APEC 역사 총정리합니다. 역대 개최국과 주요 의제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37년 APEC 역사2025 APEC 참가국 정상들
🇰🇷 대한민국 – 이재명 대통령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의장국 정상으로서 첫 참석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제협력 중심의 실용외교와
기후·에너지 전환을 주요
의제로 제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경주 개최를 통해
한국 문화와 첨단 기술을 융합한 회의 운영으로 국제적 이미지를 높일 계획입니다.
🇯🇵 일본 –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첫 참석 무대이기도 합니다.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로,
보수적 안보 강화와 첨단산업 육성을 내세우며 국제 사회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미국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025년 재집권 후 다시 APEC 무대에 복귀합니다.
‘미국 우선주의(USA First)’를 강조하면서도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를 통해 아시아 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 중국 – 시진핑 국가주석
2013년부터 꾸준히 참석 중인 시진핑 주석은 ‘공동번영과 다자협력’을 강조하며
APEC 내 경제 리더십 유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회의에서는
기술 자립과 에너지 안보 협력을 주요 의제로 다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 러시아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2005년 이후 오랜 기간 참석 중인 푸틴 대통령은
자원 기반 경제와 신흥시장 연대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합니다.
올해 회의에서는
러시아 극동 지역과 아시아 경제권의 협력 확대를 강조할 가능성이 큽니다.
🇨🇦 캐나다 – 마크 카니 총리
2025년 첫 참석이며, 전 중앙은행 총재 출신으로
경제 전문가형 총리로
평가받습니다.
기후금융과 탄소중립 분야에서
국제협력 리더십 발휘가
기대됩니다.
🇲🇽 멕시코 –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
멕시코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환경·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는
친환경 기술 협력과 여성 리더십 확대를 주제로 한 논의가 예상됩니다.
🇮🇩 인도네시아 –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2024년 취임 이후 첫 APEC 무대입니다.
‘국가 경제 자립과 디지털 산업 육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삼으며,
동남아 경제 협력의 중심국가로 도약하려 하고 있습니다.
🇻🇳 베트남 – 르엉끄엉 국가주석
2024년부터 참석 중이며,
제조업·수출 중심의 개방경제를 이끌고 있습니다.
한국과의 협력 강화를 지속하며
공급망 안정화 논의에서도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태국 –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
2025년 첫 참석으로,
보건·바이오 산업 육성과
관광 회복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모델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싱가포르 – 로렌스 웡 총리
2024년부터 APEC에 참여 중이며,
디지털 무역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강조합니다.
싱가포르의
스마트시티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협력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 말레이시아 –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
2023년 첫 참석 이후
경제 개혁과 부패 척결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포용적 성장과 중소기업 협력 확대를 주요 화두로 제시할 전망입니다.
🇵🇭 필리핀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2023년부터 APEC에 복귀한 마르코스 대통령은 농업혁신과 인프라 투자를 중심으로 국가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호주 –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
2024년부터 참여하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과의
수소에너지 협력 프로젝트가
주요 의제가 될 예정입니다.
🇨🇱 칠레 –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
2024년부터 참석,
청년층 중심의 진보적 개혁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리튬 산업 협력 논의가 APEC 내 주요 관심사입니다.
🇳🇿 뉴질랜드 –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
2023년부터 참석 중이며, 친환경 농업과 무역자유화를 핵심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 파푸아뉴기니 – 제임스 마라페 총리
2019년 이후 참석 중이며, 자원개발과 인프라 투자 유치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페루 – 호세 헤리 대통령
2025년 첫 참석으로, 광업 기반 경제 다변화와 교육 개혁을 주요 아젠다로 삼고 있습니다.
🇭🇰 홍콩 – 존 리 행정장관
‘Hong Kong, China’ 명칭으로 참석하며, 금융허브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무역 확대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전망입니다.
🇹🇼 대만 – 라이칭더 총통(대리 참석)
‘Chinese Taipei’로 표기되며, 총통 대신 대표단이 참석합니다.
반도체 산업과 기술혁신 협력을 주요 의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일정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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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일자: 2025년 10월 31일(금) ~ 11월 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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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 대한민국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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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의제: 공급망 안정화,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경제 협력, 포용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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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한국 의장국 / 다수 신임 정상 첫 참석 / 여성 리더 비중 증가
🔍 결론
2025년
APEC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들은 각국의 새로운 리더십과 경제 비전을 공유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모색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경주 회의는
한국의 외교적 위상 강화와 국제적 리더십 재확인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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